갑상선 관련 검사 종류

• 전문의 문진 및 촉진
• 혈액검사
• 초음파검사
• 미세침흡인검사
• 갑상선스캔
• CT/MRI

• 1전문의 촉진 및 문진

  1차적으로 전문의의 병력 청취와 촉진으로 진찰에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전문의를 통한 병력 청취와 갑상선 부위의 신체적인 촉진 진찰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의 형태를 파악하고, 평소 체중의 변화나 식욕 변화, 외부 온도에 대한 감각 변화나 땀, 두근거림, 설사나 변비, 여성의 경우 월경 변화와 같은 다양한 증세 파악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 2혈액검사 (갑상선호르몬 검사)

  혈액 내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여 갑상선기능저하, 항진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혈액 내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3, T4 두 가지 호르몬과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 (TSH)의 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 이상을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호르몬의 증가와 감소 등이 갑상선 기능의 문제를 말해줄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3갑상선 초음파검사

  갑상선 부위에 멍울(혹)이 있는 경우 초음파검사기기를 이용한 정밀한 검사가 효과적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갑상선 부위가 부어 있거나, 멍울(혹, 결절)이 만져질 경우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혹이나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최상의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형태과 크기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촉진을 통해 만져지지 않는 작은 혹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혹의 양상을 확인하고, 단순 낭종인지 양성종양인지, 악성인지 진단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 없으며, 방사선이 사용되지 않는 안전하고 간편한 검사입니다.

• 4미세침흡인 세포검사 (FNAB)

  혹에서 세포를 채취 해 악성종양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미세 침(주사)를 통해 혹의 세포를 채취하여 병리 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판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암에 대한 확진은 수술이후에나 가능합니다.
  검사 부위를 소독하고 가는 주사침을 이용해 혹을 찔러 채취합니다.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통증이 적습니다.

• 5기타 검사법

  만약 혹이 크고 미세석회화가 포함된 결절이거나,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보다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어 진단할 필요가 있을 경우 세침흡인검사보다 굵고 긴 바늘을 사용하는 총조직검사를 이용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그 외 갑상선의 형태를 알아보는 기본적인 검사로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고 갑상선을 촬영하는 갑상선 스캔검사도 있으며, 암인 경우 림프절 전이 등을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